안양 시민 선착순 700명 모집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0회 강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2025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안양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2025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안양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2025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 성장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진로 설계, 자녀 교육, 금융, 인문, ESG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 ‘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를 시작으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자녀 금융 교육법과 학부모 자산관리법’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의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 △송의영 전 입학사정관의 대학입시 전략 △김지영 부모교육작가의 자녀 탐구 역량 △박영자 대표의 ESG 교육 △송인상 교수의 기업가정신 특강 등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강의가 준비돼 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예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포함해, 안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 총 7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부모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자, 지역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소중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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