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전 평가 영역 A등급 획득... 5회 연속 최우수로 복지 전문성 입증
이용자 권리·서비스 품질 높여 지역사회 중심 복지기관 위상 강화

과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바둑을 두며 여가를 보내는 어르신들 모습. ⓒ과천시
과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바둑을 두며 여가를 보내는 어르신들 모습. ⓒ과천시

경기 과천시노인복지관(관장 유호근)이 보건복지부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노인복지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경기도 내 62개 노인복지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5개 전 평가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결과로, 종합 평가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의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이다. 시 노인복지관은 모든 항목에서 A등급을 받으며,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시 노인복지관은 이번 수상으로 5회 연속(15년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의 선도 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유호근 관장은 “이번 성과는 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어르신의 적극적인 이용, 자원봉사자·후원자의 헌신적인 관심, 유관기관과의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최우수 기관의 위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건강 증진,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이 행복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허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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