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대 한국여성발명협회장에 이혜연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해연 신임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치엘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지난 25년간 433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R&D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기업을 성장시켜 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협회 회원들과 특허청 목성호 차장을 비롯해 대한변리사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지식재산 유관기관장과 여성단체장, 홈앤쇼핑, NS홈쇼핑 등 유통업계 임원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활용하면서 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여성발명인의 IP 사업화와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며 “특히 여성발명인이 겪는 시장진출의 어려움과 필요로 하는 지원을 파악하고 IP 기반 기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R&D 성과가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설립 32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의 발명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 발명 아이디어 발굴, 발명품 홍보 및 판로 지원, 지식재산 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