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까지 공모
선정 시 프로그램당 약 1천만원 지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오는 14일까지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청소년 디지털역량(디지털도구 활용, 디지털 윤리규범의 확산·실천 활동) △청소년 진로체험(진로이해·진로탐색·진로계획 활동) △테마별 체험(신기술·신산업, 환경, 금융·경제, 문화예술) △자유주제(다문화청소년 등 대상의 다양성을 고려한 활동) 등 4개 분야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청소년특화시설 등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선정된 활동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고, 운영한 방법을 다른 청소년 관계 기관(1개소 이상)에 보급할 수 있는 모든 청소년수련시설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제출서류(신청서·프로그램 개요서)를 작성해 오는 14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에 프로그램 당 약 1천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담과 담당자 교육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기관 15곳을 선정해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는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청소년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새롭고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기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에서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