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종로구 동덕빌딩 앞 14시
MORAN(민재), 로빈킴, 퀴얼 등 참여
학생 형사고소 취하 및 조원영 이사장 사퇴 요구

남녀공학 전환과 학내 비민주적 절차로 논란을 겪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의 재학생연합이 ‘민주동덕에 봄은 오는가’라는 주제로 시위 및 연대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동덕빌딩 앞에서 열리는 이번 시위·연대공연에서 동덕여대 재학생연합은 대학 본부의 학생 형사고소 취하와 대학의 반민주적 사태를 초래한 조원영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할 예정이다.
현재 동덕여자대학 측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와 학내 비리 척결을 위해 본관을 점거하고 래커칠 시위를 했다며 21명에 대해 형사고소했다.
이날 참여 아티스트로는 MORAN(민재), 로빈킴, 퀴얼, 고은별(블러디퍼니), 루땐, 하림, 하트드래곤 등이 함께한다.

신미정 기자
shinmj@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