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국회 홈페이지
ⓒ국회 홈페이지

스토킹처벌법 시행 3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직장 내 젠더폭력과 일터 젠더 감수성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직장갑질 119와 더불어민주당 윤건영·장철민,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 주최로,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여수진 민주노총 서울본부 노동법률지원센터 노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윤건영, 장철민, 정혜경 의원과 윤지영 직장갑질 119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먼저 김세정 노무법인 돌꽃 노무사가 ‘계속되는 직장 내 젠더폭력, 사라지는 여성들 - 2024년 직장 내 젠더폭력 실태’에 대해 발표한다. 박은하 노무사사무소 지담 노무사는 ‘일터 젠더감수성 분석’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뒤를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는 강은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와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여성가족부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장,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