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특별세미나
15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15시

ⓒ세계여성이사협회
ⓒ세계여성이사협회

세계여성이사협회가 오는 15일 ‘기업공시제도 개선과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를 주제로 2024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U와 ISSB를 중심으로 관련 정보 의무 공시기준이 제정 및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도 기업, 투자자,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시기준의 다양성과 포용성 지표는 여성의 경영참여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세계여성이사협회는 정부와 학계,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공시와 여성의 경영참여확대에 관한 정책 제언을 수렴해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권선주 세계여성이사협회(WCD) 코리아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유혜미 저출생대응 수석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로 참여한다.

주제 발표로는 남혜정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교수와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참여한다.

남혜정 교수는 ‘국내 공시제도 및 여성경영참여 현황’에 대해서, 안수현 원장은 ‘최근 여성 임원확대를 위한 일본 법정책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 좌장은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차관이자 현 롯데카드 ESG 위원장이 맡는다. 토론 패널로는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원, 이웅희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부위원장, 윤철민 대한상의 지속가능연구원 ESG 경영실장, 최치연 금융위원회 공정시장 과장이 참여한다.

오는 15일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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