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초상화 만들기, 부모 성교육 등...오는 20일까지 20명 모집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직영하는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에서 10월 5일 오후 1~5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가족 팝아트 초상화 만들기 △컬러테라피(색채로 보는 나의 심리상태) △양성평등 교육 △부모 성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남부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여성이면 가족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원거리 도민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gg.go.kr/woman)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는 강의에 활용할 초상화 도안 제작을 위해 가족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김미숙 소장은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031-8008-8027)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순 기자
salri9@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