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상담 서비스 및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시스템 구축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이 언제 어디서나 젠더폭력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상담서비스’ 및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응단은 지난 6월부터 챗봇 상담을 시범 운영했으며, 지속적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고도화를 통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일 야간이나 휴무일에도 핫라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상시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시스템도 구축해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RPA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담당 인력은 시간을 확보해 피해자 지원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대응단(031-1366)과 핫라인(010-2989-7722)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031cut)으로 실시간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정순 기자
salri9@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