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여성 취업 교육 지원
지난해까지 387명 취업성공

효성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에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출산과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교육과 취업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요양보호사 과정 △회계·경리 사무원 과정을 운영한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요양보호사 구인 수요가 높아진 점과 회계 업무 전산화로 회계 담당 사무원 고용이 증가한 점을 고려했다.
2개 과정을 통해 경력보유여성 총 40명에게 취업을 지원한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째 서울시가 지정하고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 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443명이 참여해 387명(87%)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미정 기자
shinmj@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