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안전, 교육문화, 돌봄·환경, 젠더폭력 예방 분야에서 4개 자치구와 협력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경은)은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사업’에 선정된 4개 자치구와 약정식을 1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거점형 양성평등센터가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 동구의 ‘동구로 달빛 안심길 조성 및 재정비’ △사하구의 ‘리스타트(Re-Start)’ 경력단절여성 전문판매자(마켓셀러) 인재 양성 △서구의 ‘우리 가족의 성(인지 감수성UP!)공(동육아)적인 하루’ △수영구의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 '소중하고 특별한 나를 만나다'’ 사업이 선정됐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는 도시안전, 교육문화확산, 돌봄·환경 조성, 젠더폭력 예방 4개 분야에서 부산 시민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양성평등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했다”면서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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