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늘(6일) 경기도 용인시 시민체육센터에서 201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2차 컵대회 ‘W-Cup Championship’을 연다.

앞서 1차 대회는 지난달 3일 남양주W 체육관에서 열렸다. WKBL 유소녀 농구클럽 4개 팀과 여자프로농구단 산하 유소녀 클럽 4개 팀을 합쳐 총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최종 대회 우승팀은 1차~3차 대회 승점을 합산해 선정한다. 현재 A조 1위는 KDB생명 유소녀 클럽(2승 1무·승점 7점), B조 1위는 수원W 클럽(3승·승점 9점)이다. 마지막 3차 대회는 오는 27일 잠실 실내체육관(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WKBL은 대회 이후 각 팀별 우수 선수 15명을 선정해 한일 교류전에 출전하는 한국 유소녀 클럽 대표팀 선발 기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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