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가 9월27~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정실 사진기자
‘2016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가 9월27~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정실 사진기자

‘2016 서울시 여성일자리박람회’가 9월 27~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직군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을 시행한다. 아이비엠(IBM), SK네트웍스, 다음서비스(디케이비즈니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케이엘에이텐코 코리아, 까사미아 등 50여 개 기업이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연구직, 사무직, 식음 서비스직, 강사 등 180여 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참여기업 중에는 전일근무제뿐만 아니라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곳도 있어 구직 희망 여성들은 근무조건을 다양하게 따져볼 수 있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면 컨설턴트, 반려동물 행동교육전문가 등 올해 서울시가 개발해 여성 유망직종으로 지정된 다양한 일자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박람회 부대행사로는 △여성일자리 관련 부스 56개, △전문가 특강,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사례 발표, △‘청년 여성이 생각하는 미래일자리 앙케트’ 결과 전시, △일자리부르릉버스 등이 진행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에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을 하는 만큼 뜻있는 여성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 “여성의 미래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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