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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LG칼텍스정유 대표이사 부회장이 평소 신주부운동 캠페인, 좋은
문화가꾸기운동, 사랑의 문화봉사단 사업 등 여성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해옴에 따라 여성신문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에 따라 여성신문사 이계경 사장은 지난달 27일 일상에서 남녀평등의
사회실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성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허동수
부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허동수 부회장은 한국의 대표 전문경영인 50인에 선정된 바 있고 여성신
문사 주최 ‘여성에게 도움주는 남성 10인’에 선정되는가 하면, 사내에서
도 남녀평등적인 인사정책을 실현하는 전문경영인으로 꼽힌다.
허 부회장은 “기업경영에서도 남녀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풍토 마
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채용·이동·승진 등 모든 인사정책에서도 능력있는
여성이라면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며 적재적소에서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인간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허동수 부회장은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73년 LG칼텍스정유에 입사, 지금까지 한 우물을 파온 중화학 분야의 전
문 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강 성숙 기자 annykang@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