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모던 프렌치 ‘샤트렌’이 브랜드 모델 소이현과 함께한 가을화보를 공개했다.

 샤트렌의 2016 F/W 화보는 모던함과 우아함, 현대적인 감각과 빈티지함이 멋스럽게 공존하는 프렌치 감성을 담아냈다.

샤트렌이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제안한 와인과 네이비 컬러는 포멀라인과 캐주얼라인에 적용됐다. 특히 와인색 재킷과 블라우스, 레이스 소재의 펜슬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은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소이현 특유의 고혹적인 매력과 어우러졌다.

네이비 컬러의 트렌치 코트는 7부 소매에 와인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와인과 네이비 컬러의 투톤 레이스 원피스와 매치해 우아한 프렌치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특히 이 원피스는 지난 22일 드라마 ‘여자에 비밀’에서 소이현이 착용한 장면이 방영되면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1주일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낳았다.

캐주얼 라인의 화보는 스트라이프 패턴 블라우스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어깨에 자수와펜이 들어가 한층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발랄한 소녀의 감성을 담아냈다.

샤트렌 김학균 본부장은 “이번 F/W 시즌에는 샤트렌의 강점인 재킷과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아우터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세련된 모던 프렌치 컨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서 상품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컨셉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현은 최근 저녁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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