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가 탁재훈과 함께 오른 무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는 A조 아이돌과 예전 가수들의 합동 무대 경연이 펼쳐졌다.

케이는 탁재훈과 함께 ‘러블리꼬꼬’라는 이름으로 뭉쳐 컨츄리꼬꼬의 키스(KISS)를 불렀다. 리허설에서는 탁재훈이 박자를 놓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본무대에서는 케이와 탁재훈이 함께 화려한 탱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창했다.

케이·탁재훈은 1차 투표에서 102표를 받으며 1위에 올랐고, 2차 투표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A조 최종 1위에 등극했다.

케이는 “1위를 해본 적이 없는데 하게 돼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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