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자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이 8월 24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이 주는 ‘국제자유장’을 수상했다.
김 총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자유장을 수상했다.
김 총장은 “국제자유장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에 대한 더 큰 사명을 갖게 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의 활성화를 기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위해 1967년 창립한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144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 기구는 2005년부터 매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외부 인사에게 국제자유장을 시상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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