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소녀교육 캠페인 영상 캡쳐
올리브영 소녀교육 캠페인 영상 캡쳐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소녀교육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공개한 캠페인 홍보 영상이 누적 합계 140만뷰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 14일 공개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홍보 영상이 온라인 상 누적 합계 140만 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네스코의 소녀교육 캠페인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은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CJ그룹은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MAMA), 케이콘(KCON) 등 문화플랫폼과 그룹 내 다양한 고객접점에서 소녀교육 인식 제고와 모금사업에 협력해 오고 있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이에 적극 동참하며 지금까지 약 2억5000만원의 수익금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

14일 공개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영상은 고객이 구입한 아이라이너는 소녀가 꿈을 쓸 ‘연필’이 되고 립스틱은 소녀가 꿈을 칠할 ‘크레용’, 팔레트는 소녀가 꿈을 펼칠 ‘책’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영상은 실제 올리브영 매장인 강남역사거리점에서 소녀교육 캠페인 영상을 본 고객들의 생생한 반응과 캠페인 동참 소감을 담은 인터뷰도 함께 구성해 고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 슬로건과 영상 공개와 더불어 오는 8월 31일까지 유네스코 소녀교육과 함께하는 나눔 데이도 매일 진행한다. 매일 적립된 CJ ONE 포인트의 일부를 올리브영이 유네스코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특별히 7월과 8월의 올리브영데이(25일~27일)기간 동안에는 적립된 CJ ONE 포인트의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홍보팀 관계자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업(業)의 특성을 고려해 올리브영만의 특화된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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