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을 연출한 엠넷 한동철 국장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스101은 건전한 야동”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동철 국장은 엠넷을 통해 22일 공식 입장을 발표해 “하이컷 최신호(178호)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제작할 프로듀스 101 남자 버전의 흥행 비결을 묻는 말에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콘텐츠’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가 본래 의도와 무관하게 큰 오해가 생겨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이 주는 재미와 활력이라는 상징성을 부적절한 단어선택으로 오해를 일으킨 점과 프로듀스 101에 대한 인터뷰가 이어지면서 같은 오해가 발생할 수 있었음에도 본인의 실수로 원래의 의도만을 생각해 좀 더 신중하게 발언하지 못한 점 등 프로듀스 101을 사랑해주신 분과 모든 관계자분께 불편함을 끼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하이컷 178호(7월21일~8월3일)에 실린 엠넷 한동철 국장의 인터뷰.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하이컷 178호(7월21일~8월3일)에 실린 엠넷 한동철 국장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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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컷 캡처

앞서 한동철 국장은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스101을) 여자 판으로 먼저 한 건,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출연자들을 보면 내 여동생 같고 조카 같아도 귀엽잖아? 그런 부류의 야동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남자 판은 반대로 여자들에게 야동을 만들어주는 거다. 예전에는 비의 무대 영상이 여자들에게 야동이었다고 한다. 그런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게 남자 판 프로듀스101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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