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평등을 실천하는 한마음 축제’가 다음달 2일 오후 3시부터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칠성로 구 코리아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남녀가 혼디 웃어사 좋은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원희룡 제주지사와 도민 패널들이 함께하는 성평등 실천을 위한 토론, 광장문화마당, 기획전시 등이 펼쳐진다.

캘리그라피, 티셔츠 만들기, 부채·모자 만들기 등의 가족 체험 마당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현장캠페인, 뮤지션 호란, 오리엔탈쇼커스, 에이퍼즈, 스왈로우, 루스미니킨 등이 출연하는 ‘혼디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김만덕 기념관에선 7월1일부터 31일까지 기획 전시 '살림하는 붓질' 전이 열린다. 제주여성작가 18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주 여성의 삶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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