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현재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이 37.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1595만8664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 투표율은 37.9%를 기록했다.
1시 투표율 집계에는 지난 8~9일 실시됐던 사전 투표율 12.2%과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등이 포함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6.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북, 세종시, 강원도, 광주, 제주도는 40%를 선회했다. 반면 경북, 충북, 충남, 대전, 서울, 울산, 경기도, 인천, 경남 등은 30%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은 34.3%, 대구는 33.8%로 가장 낮다.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되므로 아직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는 5시간 내에 투표를 마쳐야 한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를 기록했다.
투표소는 전국 1만3873개가 마련돼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찾기는 https://si.nec.go.kr/necsps/sps.SpsSrchVoterPolls.nec 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오후 현재 부산, 경북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해가 비치는 곳도 있다.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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