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6시 10분 괴한에 의해 피습당해 치료를 받은 인천 남구을 국민의당 안귀옥 후보가 7일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안 후보는 새벽 예배를 마친 뒤 걸어가던 중 학익소방서 인근 인도에서 후드티에 모자를 눌러 쓴 남성이 갑자기 뒤에서 밀쳐 바닥에 쓰러졌다. 심한 충격으로 입술이 찢어지고 무릎과 목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CCTV 화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안 후보를 밀치고 달아나는 장면이 촬영된 영상을 확보해 이 남성을 쫓고 있다.
홍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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