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에선 3명의 여성 후보가 출마했다. 중 1명, 서갑 1명, 유성을 1명이다.
중구에선 무소속 송미림(53) 아름다운숲 이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송 후보는 “여성 최초 웃음치료 전문가로 웃음사랑봉사단에서 5000여 명의 교육생을 교육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송 후보는 “중구를 복지중구로 디자인하겠다. 대전 중구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힘 있는 초선 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유배근 전 민주당 대전중구지역위원장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한 후 “새 정치를 내세우는 국민의당이 구태정치의 밀실공천을 했다”며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서갑에선 민중연합당 주무늬(30) 전 충청지역대학생문화연대 대표가, 유성을에선 노동당 이경자(50)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운영위원이 나왔다.
박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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