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양시지부, 유현주 후보 지지 선언

민주노총 광양시지부가 전남 광양‧곡성‧구례에 출마한 민중연합당 유현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24일 광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의 도시인 광양에서 80만 민노총 조합원과 5천 광양시지부 조합원 이름으로 유현주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현주 후보가 언제나 노동자와 생사고락을 함께해왔다"며 "노동자 직접정치의 시대를 열어가는 노동자 후보로 소수 재벌과 권력자들의 권력과 돈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노동자 민중의 정치혁명을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광양시지부는 유현주 후보를 지지 후보로 확정하고 광양시지부 정기 대의대회에 보고했다.

현재 전남 광양‧곡성‧구례에는 새누리당 이승안,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와 무소속 박형모·최유성·장대범 후보 등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