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세안, 빛나는 피부
꼼꼼한 세안, 빛나는 피부
  • 김청경 메이크업 아티스트
  • 승인 2016.03.23 22:25
  • 수정 2017-07-15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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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을 마무리할 때는 차가운 물로 닦아내 깨끗하게 비워낸 모공을 조이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게 좋다.
세안을 마무리할 때는 차가운 물로 닦아내 깨끗하게 비워낸 모공을 조이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 깨끗이 닦아내야

미온수-찬물로 번갈아

공들여 세안하세요

냉장고 넣어둔 마스크 팩

피부 탄력 유지에 효과

황사가 따뜻한 봄날씨보다 더 빨리 찾아왔다. 우리나라까지 날아온 황사에 섞여 있는 미세먼지는 대략 1~10㎛의 크기의 아주 작은 오염물질이다. 장시간 노출될 경우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 호흡기·심혈관 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또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는 황사는 건강은 물론 유해 성분으로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 모공에 남아 트러블과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황사 속 미세먼지에서 안전할 수 있을까.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외출 후 피부에 잔존한 노폐물과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지워내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노출된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클렌징한다. 먼저 클렌징 크림을 발라 피부결대로 둥글리듯 마사지를 해준다. 얼굴을 반으로 나누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를 하는데, 손가락에 너무 힘을 주지 않되 콧망울이나 눈가 등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을 꼼꼼하게 문질러줘야 한다.

그다음 티슈로 닦아낸 후 미온수로 여러 번 헹구어준다. 이어 폼클렌징의 거품을 충분히 낸 후 가볍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 다음 충분히 헹구어준다. 마지막은 차가운 물로 닦아내 깨끗하게 비워낸 모공을 조이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게 좋다. 여러 번 헹굴수록 모공 속 미세먼지도 같이 탈락되므로 공을 들여 세안하자.

다음으로 미세먼지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보호막을 씌워줄 차례다. 수분감이 충분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정돈한 후 수분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바른다. 이때 양 손바닥을 충분히 비벼 열을 발생시켜 얼굴을 따뜻하게 감싸주면 수분이 빠르게 흡수된다. 피부에 윤기를 주고 싶다면 기초케어에 비타민C 앰플 등을 적절하게 섞어 사용하자. 또 마스크 시트 팩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일주일에 2~3회 사용한다면 지친 피부를 다시 생기 있게 되돌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황사를 대비해 보자. 몸에 수분이 없다면 체내에 누적된 노폐물을 배출하기 쉽지 않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1.5l 이상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마셔주는 것이 부담없고 몸에도 도움이 된다. 또 해조류, 미나리 등의 음식은 중금속과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황사철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외출 시에는 가급적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와 얼굴을 보호한다. 황사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특수 필름과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겉면에 ‘황사방지용’ ‘의약외품’ 등의 글자를 보고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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