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러닝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해 아디다스 최초의 여성 전용 러닝화 ‘퓨어부스트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어부스트X는 과거 남성 중심의 운동 시장이 최근 여성으로 이동함에 따라, 여성들의 요구와 철학, 기호 등을 파악해 제작된 러닝화 제품이다. 아디다스는 총 3년여의 기술개발 기간 동안 수백 명의 여성 러너들을 대상으로 성능 및 디자인에 대해 면밀하게 테스트해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신발 중간 갑피와 미드솔 사이에 독특한 아치형태의 공간을 만든 ‘플로팅 아치’ 기술력을 사용했다. 플로팅 아치는 다양한 여성의 발 모양에도 맞춤형 신발과 같은 탁월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기술적인 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트’ 테크놀로지도 적용됐다. 부스트 기능을 통해 수천 개의 에너지 캡슐이 러닝 시 지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에너지로 변환시켜주고,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한다. 신발 갑피에는 스트레치 매쉬 소재와 레이싱 시스템을 도입, 착용감을 강화시켰다.
퓨어부스트X는 22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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