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박사 출신 노동·여성 전문가

분구 예정인 연수구에 출사표

지역민 애로사항·의견 청취 위한

발로 뛰는 ‘우편함’ 프로젝트 약속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송도 국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송도 국제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국회의원을 하기 위한 지역이 아니라 ‘민현주가 오니까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지역을 찾고 있었다. 재도약이 필요한 인천 연수구가 바로 그런 곳이었다. 특히 송도 국제도시는 국제화의 최선봉에 서야하는 도시지만 아직 완성을 못하고 있다. 사회·노동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4년간 국회에서 쌓은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로 해결하겠다.”

신설 지역구로 거론되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민현주(47·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연수의 재도약과 송도의 국제도시 완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면서 ‘연수에 산다, 송도에 산다’는 말이 더욱 자랑스러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 의원은 이화여대 사회학을 전공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은 여성·노동 정책 전문가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여성특보로 여성공약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내놓은 ‘아빠의 달’,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 ‘양육비 이행확보 지원정책’도 그의 작품이다. 이 가운데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3회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 의원은 학연·지연이 전무한 인천 연수구를 지역구로 택한 배경에 대해 “1년 6개월간 당 대변인을 지내면서 국제기구(GCF) 유치, 당 행사 등을 거치며 유독 송도 국제도시를 방문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며 “연수구와 송도는 지연이나 학연을 뛰어 넘어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이끌어낼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송도 국제도시가 속한 인천 연수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송도 국제도시가 속한 인천 연수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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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그는 송도 국제도시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역대 선거에서 GTX B노선 조기 착공,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 등 교통정책과 워터프로트 추진, 유망산업 유치 등 지역개발 및 활성화 정책에 대한 공약이 반복적으로 제기 됐지만 추진 현황은 미진하다는 설명이다. 민 의원은 “반복적으로 제기된 공약들은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각 이해 관계자들과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임기 내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우편함(우리지역 발전, 주민편에서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매월 특정 요일에 지역사무실을 방문하고 주민연합회, 지역상가 등을 직접 찾는 ‘찾아가는 민원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에 나서자는 취지다. 그는 “제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담는 ‘우편함’이 돼,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곳을 찾아서 방안을 찾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워킹맘 국회의원’인 그는 “모든 워킹맘들이 겪는 고충이지만, 저도 의정활동을 하며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이 된 아이 곁에 있어주지 못할 때 한계를 느꼈다”며 “여성들이 이러한 문제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입법활동과 정부정책 개선, 기업문화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보고 싶은 국민만 보고,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고,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하는 국민을 위한, 듣기 거부한 말도 귀담아 듣고, 힘들지만 해야 하는 일을 해 나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1969년 서울 △현대고·이화여대 사회학 졸업 △미국 코넬대 사회학 박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경기대 교수 △새누리당 대변인 △국회 운영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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