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17일 발대식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오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사단 건물에서 '공명선거 발대식 및 감시·고발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원옥 공선협 상임대표, 회원단체, 중앙선관위, 유권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제20대 총선 후보자·유권자가 스스로 도덕적 양심에 따라 클린선거·정책선거·준법선거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공선협은 이후 총선 기간 부정선거 감시·고발 활동, 깨끗한 선거 및 정책선거 전국캠페인, 클린선거운동 전국 캠페인 등을 펼친다. 부정선거 고발 전화(02-747-9898)도 17일부터 선거날인 4월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선협은 "후보자·유권자는 스스로 도덕적 양심에 따라서 클린선거·정책선거, 준법선거에 동참하고, 후보자는 향응·금품 제공을 하지 않으며 유권자는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1987년 결성된 공선협은 정의사회운동전국시민연합,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150개 회원단체로 구성된 민간 조직이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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