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대 규모로 16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는(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경기도,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7개 시 도, 선수 405명과 임원·보호자 413명이 출전한다. 또 엘리트 체육의 전문성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선수부와 동호인 부를 나눠서 경기를 진행한다.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는 역대 최다인 열 개 시도가 참가하고, 2018 평창패럴림픽에 첫 정식종목으로 포함된 스노보드 종목도 시범 운영한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회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13thwinter.koreanpc.kr)에서, 대회 관련 뉴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http://kpcblo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