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한이 국제기구에 지구관측 위성 발사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발사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정부입장을 밝히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한이 국제기구에 지구관측 위성 발사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발사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는 정부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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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2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계획이 확인되면서 정부와 여당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는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비상소집 후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은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시점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은 3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우리 국민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일 뿐 아니라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국제적 고립이라는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고 경고했다.

또 “북한이 진정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자 한다면, 군사적 도발로 자신들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는 망상부터 버리고 정상국가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에는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만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며 모든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1일 북한은 장거리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했다. 이를 두고 인공위성 확보를 가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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