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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전미 한인 여성모임 ‘나라사랑 어머니

회’ 방숙자 회장이 낙도·산간 지역 어린이들 후원을 위해 방한했다.

98년 7월 출범한 ‘나라사랑 어머니회’는 미국 전역에서 7백여 명의

회원들이 한 달에 10달러씩 모은 금액으로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

들’의 결식아동 돕기본부를 통해 한국의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어머니

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방 회장은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어머니들이 멀리서 힘을

모으는 데, 막상 국내에선 이들에게 무심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

국의 어머니들도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사랑의 친구들

(02)575-0080

'조이 여울 기자 cognate@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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