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모발 손상 및 관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97.6%가 ‘모발 손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약 13%는 ‘아무런 대처 없이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0대 성인 남녀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모발 손상 유형으로는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다(64.0%)’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윤기가 없다(47.6%)’, 끝이 갈라진다(45.6%)’, ‘끊어진다(40.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대는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진다’, 30~40대는 ‘푸석푸석하다’, 50대는 ‘윤기가 없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 연령에 따라 경험하는 모발 손상 유형이 다르게 나타났다.
모발 손상 경험자들은 모발 관리 방법으로 기능성 샴푸(67.7%)나 미용실 영양 클리닉(30.5%)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손상된 모발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초기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며 “확산성 탈모치료제 ‘판시딜캡슐’은 모발 구성 단백질인 케라틴과 모발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 약용효모 등의 영양 성분으로 구성되어 잦은 파마와 염색,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에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임상 연구결과 케라틴·비타민 복합 성분 복용자의 70%가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굵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판시딜캡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