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5 가을 관광주간’ 시행

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떠나세요, 가을은 짧지만 가을의 추억은 깁니다’라는 주제로 ‘2015 가을 관광주간’을 시행한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광역 지자체의 대표 프로그램 17가지가 운영된다. 대구와 대전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고유의 맛과 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미식여행 프로그램 ‘대구는 맛있다!’ ‘대전 원도심 미식(美食)여행’을 마련한다. 강원과 전북은 지역 명소를 엮어 가을여행 길잡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열차 타고 떠나는 강원도 가을 낭만여행’ ‘전북의 아름다운 길 따라 달팽이여행’이 준비돼 있다.

4대 궁과 종묘, 템플스테이 체험,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등 200여 곳의 관광지와 관광시설 체험 프로그램이 할인에 들어간다. 롯데월드, 한국민속촌, 15곳의 창조관광기업 체험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한화호텔과 리조트, 현대호텔, 켄싱턴리조트 등 1652곳의 숙박업체도 최대 60% 깎아준다. 아시아나 항공은 제주 노선을 최대 70% 할인한다.

‘만 원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마음이 통하는 밥상’ ‘한옥스테이로 떠나는 가을여행’ 등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여름 성수기에 여행을 즐기지 못한 중소·중견 기업 근로자들을 상대로 여행수기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된 가족에게 최대 20만원(4인 가족 기준)을 지원한다. http://fall.visitkorea.or.kr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