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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서울대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연구로 아동문학과

관련해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경연 씨. ‘교육적 관점과 미적 관

점의 역사적 고찰’이라는 부제가 붙은 논문에서 그는 “아동 및 청소

년 문학에서 교육적 관점과 미적 관점을 대립 개념으로 파악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시각”이라고 주장하며 참신한 아동문학관을 피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 어린이 문학은 교육성과

지능계발만이 중시됐을 뿐 연구의 대상으로 인식된 적은 드물었다는

것. 그는 최근 ‘어린이도서 연구회’ 창립 2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독일에서는 독서 습관이 15세 전후에 완전히 형성된다는 인식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를 대단히 중요하게 여긴다”며 독일의 독서문

화운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씨는 현재 경원대와 서울대에서 독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독일문학

번역가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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