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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유엔이 선포한 ‘성폭력 추방의 날’과 세계성폭력추방

주간(11월 25일- 12월 10일)을 앞두고 성폭력 전문상담기관들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먼저 부산성폭력상담소(소장 신혜숙)의 경우, 11월 17일 개소 2주

년 기념식을 겸해 어린이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시연했다. 인형극 <

큰 소리로 말할거야, 성폭력은 안돼!>(연출 강영선, 인형극단 ‘우리

아이들’ 대표)엔 MBC인형극회의 도움으로 제작된 인형들이 출연

하고 ‘우리 아이들’의 자문을 받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대본제작

과 공연에 참가했다. 극은 도깨비, 엄마닭, 병아리 등이 성폭력 위

기에 처한 아이들의 상황을 의인화하여 표현했다. 극중 도깨비가 등

장, 여러가지 성폭력 상황을 설정하고 초청된 6세 전후의 어린이 30

여명의 질문과 답, 그리고 확인을 유도함으로써 이 인형극의 성폭력

예방법으로서의 효용가치를 실험했다.

부산성폭력상담소 측은 앞으로 저소득층 주거지역의 어린이집 원아

들을 중심으로 이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순회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이에 따라 26, 27일엔 경성대 소극장, 12월 3, 4일엔 부산대 보

육센터에서 공연할 일정을 세워놓고 있다.

문의 (051) 514-3330/ 513-2475

인천 여성의전화 부설 인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예숙)에선 11월 25

일을 인천지역 성폭력 추방의 날로 첫 선포하고 오후 4시부터 만수

시장에서 성폭력 예방·대처 지침서를 무료 배포하고 거리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21일엔 한국여성의전화 기획으로 여성예

술집단 ‘오름’에 의해 아동 성폭력의 폐해를 알리는 인형극 <하

늘이의 비밀>이 만수성당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문의 (032)

514-3408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최영애)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PC

통신 유니텔과 함께 ‘사이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토론회에선 주제별로(11월 24일- 29일 성폭력에 관한 잘못된 통

념, 30- 12월 5일 성폭력사건 수사상의 문제점) 전문가와 일반 통신

이용자가 함께 하는 게시판 토론, 실시간 온라인토론이 이루어지며,

부대행사로 성폭력퀴즈 이벤트, 쥬디 포스터 주연의 <피고인>의 오

프라인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유니텔ID가 없는 통신이용자의 경우 토론회 기간 동안 무료발급이

가능하며, 통신 비이용자는 원고를 팩스(02-576-7127)로 보내 여기

에 참여할 수도 있다.

문의 (02) 57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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