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여성패션기업의 디자인 개발 촉진과 21세기 여성패션기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4일동안‘2000년 밀레니엄 여성경제인 패션대전’을 개최했다.

패션센터 전시회장에서 개최된 이번 패션대전은 한국패션협회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여성이 경영하는 중소패션업체의 패션쇼와 우수브랜드 상품전 등 참신한 여성패션기업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밀레니엄 여성경제인패션대전 참가업체들은 패션관련 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업체들로 양장, 한복, 웨딩, 액세서리 등의 분야에서 촉망되는 유망중소업체들이다.

양장부문에 사라앙스모드(대표 안윤정), 에꼴드빠리(대표 이영선) 등 5개 업체와, 한복부문에 정희직물(대표 오정희), 질경이 우리옷(대표 이기연) 등 4개 업체, 웨딩드레스 업체인 전채림웨딩(대표 전채림)과 크레오로(대표 최우현) 등과 액세서리 업체 등 총 20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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