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 좋은 책 선정위원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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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을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올 여름휴가는 좋은 책을 읽으며 무더위를 피해보면 어떨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여름휴가에 읽으면 좋을 추천도서 10권을 들고 ‘북캉스’를 떠나보자. 북캉스란, ‘북(book)’과 ‘바캉스(vacance)’의 결합어로 독서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것을 말한다.

△ 『조선 사람의 세계여행』(규장각한국학연구원 편, 글항아리)=여말선초부터 식민지 시기까지 근 600년 동안 이뤄진 다양한 형태의 세계여행을 12가지로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들이 관련 기록을 꼼꼼히 분석해서 여행 일정부터 그 역사적 의미까지 담아냈다.

△ 『하멜 표류기』(헨드릭 하멜, 서해문집)=헨드릭 하멜이라는 네덜란드의 선원이 제주도에 표류해 13년 20일간 조선에서 겪은 경험담을 쓴 기록문이자 보고서다. 특히 이 책은 하멜이 쓴 네덜란드어 정본을 고증해 펴낸 후틴크의 1920년판을 텍스트로 했다. 이방인의 눈에 비친 600년 전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당시 조선 사회에 대한 묘사가 흥미롭다.

△『파도야 놀자』(이수지, 비룡소)= 바닷가에 놀러 온 소녀의 하루를 자유로운 먹 선과 파랑색, 흰색만을 사용하여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담아낸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그림책 작가 이수지는 『토끼들의 복수 La revanche des lapins』로 스위스 문화부에서 주는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받았으며,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다. 이 책은 2008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으로도 뽑혔다.

△『궁궐의 우리 나무』(박상진, 눌와)=궁궐에서 자라는 나무 114종의 사진과 옛 문헌에 실린 역사 기록, 궁궐 속 나무의 위치 등을 함께 수록하여 고궁을 산책하는 이들에게 문화유산과 나무를 함께 감상하는 재미를 준다. 나무 문화재 연구에 평생을 바친 지은이가 『조선왕조실록』 『삼국사기』 등 역사서와 『동의보감』과 같은 의서나 농서까지 망라하는 수많은 고서에서 직접 찾아낸 나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엄마의 뜰』(최일옥, 그물)=작가는 해방과 6·25전쟁이라는 두 개의 역사적 사건의 전모를 주인공 ‘기연’을 중심으로 그 어머니와 딸, 모녀 3대의 이야기로 풀어간다. 잊혀져가는 6·25전쟁사의 역사적 사실과 장소 등을 배경으로 작가 최일옥은 가족애와 인간애의 중요성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낸다.

△『시린 아픔』(소피 칼, 소담출판사)=프랑스의 유명 설치미술가이자 사진작가인 소피 칼의 이별 극복기를 담은 사진 수필집이다. 작가는 자신의 아픔을 가슴속에만 품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반복해서 토로한다. 그러는 동시에, 상대에게도 인생에서 가장 아팠던 기억을 들려달라고 한다. 그들의 슬픈 사연을 들으면서 소피 칼은 자신의 아픔을 상대화하며 서서히 고통을 극복해나간다.

△『중국인 이야기(1~4)』(김명호, 한길사)=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중국사의 중심에서 있는 혁명가·지식인·예술인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인물들이 남긴 일기, 서한, 회고록과 객관적 문헌에 근거해 역사를 토대로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람을 남겨라』(정동일, 북스톤)= 리더십의 위기를 타개하고 ‘사람’과 ‘성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리더를 위한 처방전. 리더십 대가로 꼽히는 연세대 정동일 교수가 20여 년의 연구와 컨설팅 경험을 망라했다.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부터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동기부여로 숨은 역량을 이끌어내는 것까지, 일상적으로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제시한다.

△『모두 깜언』(김중미, 창비)=강화도 농촌에 사는 여중생 유정이를 중심으로 서로 연대하고 고마워할 줄 아는 농촌 공동체 속 인물들의 따뜻한 모습을 그려낸 작품.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가 펴낸 성장소설이다. 다문화 가정 문제, FTA, 구제역 등 농촌 사회의 여러 이슈를 사실적으로 담담하게 그려내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며 청소년 주인공의 시선에서 희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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