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전미령씨 ‘장난감 가게의 영웅들’

 

제14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전미령씨 장난감 가게의 영웅들
제14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전미령씨 '장난감 가게의 영웅들'
제20회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한 제14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전미령씨의 ‘장난감 가게의 영웅들’(사진)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시사성과 팝아트의 조형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대구시장상은 임아령(서양화), 방혜지(조소), 서정숙(한국화), 박선주(디자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상북도지사상에는 손민조(서양화), 권유진(조소), 권경선(한국화)씨가 선정됐다.

우수상(대구미협회장상)은 강현지, 손유리(서양화), 임순득(한국화), 정정희(문인화)씨가, 여성신문사장상에는 이정란(서양화), 김성자(한국화), 김지연(공예)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은 양성평등 주간(7월 첫째 주)을 기념하며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현대여성미술가회와 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여성신문사,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한다. 전시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7 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시상식은 5일 제6전시실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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