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민(48·사진) 전 경기도 의원이 5월 8일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 상임감사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경기도의회에서 2선을 역임한 조 감사는 “지방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독 경험을 살려 첫 여성 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관세청의 관계 기관으로, 1964년 발족한 이래 관세와 무역에 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수출입 물류 촉진 등 관세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조 감사는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미은 기자
hme1503@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