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처리한 탄저균 샘플 민간 배송업체 통해 배송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한민구(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30일 싱가포르에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하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blog.nvcoin.com cialis trial coupon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한민구(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30일 싱가포르에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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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ㆍ여성신문

국방부는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산공군 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이 배달된 것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터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카터 장관은 “탄저균 배달 사고 경위 조사 결과를 한국과 신속히 공유하겠다”며 “사고 관련자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오산 미군기지는 주한미군 통합위협인식프로그램 시연회에서 신규 유전자 분석장비(PCR) 소개를 위해 불활성화된 상태의 탄저균 샘플을 약 4주 전에 반입했다.

탄저균 샘플은 포자 형태의 액체 상태로 3중 포장한 후, 냉동 처리하여 민간 배송업체(FEDEX)를 통해 배송됐다. 샘플은 실험실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다가 21일 최초 해동하여 PCR 전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27일 미 국방부로부터 탄저균 샘플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폐기하라는 통보를 받고 미 51 비행단 긴급대응팀은 미 CDC 폐기 프로토콜에 따라 탄저균의 생균주 진위 확인 없이 무조건 폐기했다.

이에 주한미군은 탄저균 포장이 개봉된 오산 공군기지 내 실험실을 미 보건복지부와 미 육군감염병연구소 프로토콜에 따라 2단계 제독을 시행했다. 제독 확인을 위해 24시간 이후 공기 포집을 통해 실험실 내 탄저균 검출 시험을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지만, 실험실은 잠정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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