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성자가 반복적으로 반대 의견
이주민 비례 의원의 입법 활동, 왜 부정적으로 보는 걸까

 

남성연대,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이 ‘동아일보’에 낸 의견 광고. 이자스민 의원의 외신 인터뷰 내용이 부정확하게 인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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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캡처

지난해 12월 발의한 ‘이주아동권리보장기본법안’ 입법예고 사이트에는 무려 1만4193명이 훨씬 넘는 국민 의견이 달렸다. 다수가 반대 의견인데, 같은 작성자가 반복적으로 반대 의견을 단 것이 눈에 띈다. 국가인권위원회해체를바라는국민연대, 남성연대,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이 ‘동아일보’와 ‘중앙일보’에 지난 1월 19일 낸 의견광고를 보면 그의 외신 인터뷰 내용을 부정확하게 인용하고, 이주아동권리보장기본법 내용을 침소봉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한 편의점에서 담배 200여갑이 분실되자 근거도 없는 ‘담배 절도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제안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국회안 설립을 반대했다는 비난으로 홍역을 앓았다. 이자스민 의원실은 “기림비 건립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기림비를 광화문광장처럼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곳에 세우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상임대표는 “이주민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자 이주당사자로서 당연히 이주민을 위한 법 제정과 제도 마련에 온힘을 쏟아야 한다”며 “이자스민 의원이 이주민 대표 국회의원으로 이주민을 위해 입법활동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대하는 일부의 시선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주민 의원의 의정 활동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해줘야 한다”며 “왜 장애인 국회의원이 장애인을 위해 입법 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면서 이자스민 의원의 입법 활동은 부정적으로 보느냐.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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