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중앙차세대여성위 토론회서… 여성 경력단절 해결책 모색
김무성 대표 “위미노믹스가 침체된 우리 경제 살릴 해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주최 ‘나도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여성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토론회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는 문구가 적힌 손수건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주최 ‘나도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여성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토론회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는 문구가 적힌 손수건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기업들의 가족친화 경영을 유도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확충을 통해 매년 15조원에 달하는 여성 경력단절에 따르는 사회적 손실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산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위원장 신향숙)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나도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여성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정책토론회에서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인재정책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력 단절 후 재취업이 지나치게 어려운데 여성 고용문제가 해결돼야 출산율도 올라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자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신의진·류지영·이에리사·윤명희·박윤옥 의원, 신경림 중앙여성위원장, 신향숙 중앙차세대여성위원장,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와 시·도 차세대여성위원회 소속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신향숙 위원장은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은 여성의 취업과 경력단절 문제가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여성 경력단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전문가 패널들과의 토론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여성에게 집중된 가사와 육아부담 문화, 장시간 근로와 같은 노동환경은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하고 있다. 경력이 단절될 경우 재취업도 어렵고 재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여성이 능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여성들이 일‧가정 양립을 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끌어올린다면 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위미노믹스(Womenomics)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미노믹스는 여성의 경제참여를 통한 경제성장을 의미한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여성 취업 지원이 제도적으로는 이미 잘 돼 있는데 기업 풍토가 심각한 장애물”이라며 “여성 재취업이 선진국에 비해 어렵다. 정책지원만 아니라 기업, 가정에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일‧가정 양립은 여성 혼자만 넘을 수 없고 남성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여가부가 올해부터 워킹맘‧워킹대디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