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본 앙상블과 탱고의 만남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5월 3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비루투오조 트롬본 앙상블은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가들로, 트롬본의 매력을 알리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콩쿠르와 부산콩쿠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단원들은 현재 트롬본 솔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2015 문화가 있는 날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에 선정되어 공연하고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특별히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함께하여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을 비롯해 고상지 작곡의 ‘출격’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생기를 담아 트롬본 앙상블의 젊고 패기 넘치는 음악과 함께 금관앙상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