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기업 이케아(IKEA)는 어린이 안전문 제품인 파트룰 클렘마(PATRULL KLÄMMA)와 파트룰 스미디그(PATRULL SMIDIG)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을 계단 위에 설치할 경우, 제품에 가해지는 압력과 벽 사이의 마찰력이 부족해 충분히 고정되지 않는다. 어린이들이 굴러떨어지거나 제품 하단 금속 바에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다.
실제로 현재까지 해당 제품 관련 어린이가 다친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18건이 확인됐다.
제품 부착 제조 일자가 1510(2015년 10주차)나 그 이전으로 표시된 경우, 구매 영수증 없이도 언제든 이케아 매장에서 반품 후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파트룰 어린이 안전문 연장 제품도 반품 및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을 계속 사용하려면 방문이나 계단 아래에 설치해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이케아에 문의하면 개정 제품사용설명서와 제품 부착형 경고 라벨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이케아 공식 웹사이트(www.IKEA.kr)나 이케아 고객지원센터(1670-453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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