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각 여성 장관 사상 최다
의회 여성 의원 비율 29%
주요 부처 장관 유임… 국정 운영 일관성에 중점

 

11일(현지 시각)까지 발표된 영국 보수당 2기 내각의 여성 인사들. (상단 왼쪽부터)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 니키 모건 교육장관, 저스틴 그리닝 국제개발부장관, 앰버 루드 에너지·기후변화장관, 테레사 빌리어스 북아일랜드담당장관, 엘리자베스 투루스 환경·식품·농업장관, 프리티 파텔 고용연금부 고용담당 장관, 안나 소우브리 소기업담당 장관, 스토웰 상원 원내대표, 아넬레이 외무부 부장관.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blog.nvcoin.com cialis trial coupon
11일(현지 시각)까지 발표된 영국 보수당 2기 내각의 여성 인사들. (상단 왼쪽부터)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 니키 모건 교육장관, 저스틴 그리닝 국제개발부장관, 앰버 루드 에너지·기후변화장관, 테레사 빌리어스 북아일랜드담당장관, 엘리자베스 투루스 환경·식품·농업장관, 프리티 파텔 고용연금부 고용담당 장관, 안나 소우브리 소기업담당 장관, 스토웰 상원 원내대표, 아넬레이 외무부 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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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공식 사이트 (https://www.gov.uk/government/ministers) 캡처

최근 재집권에 성공한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새 내각 구성을 마무리했다. 새 내각 진용의 3분의 1(10명)을 여성이 차지했다. 보수당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총선에서 승리를 거둬 과반 의석을 확보, 단독 내각을 운영한다. 캐머런 총리는 지난 8일부터 이날(11일)까지 새 내각에 참여할 인사들을 발표했다.

이번 내각의 여성 인사는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 니키 모건 교육장관, 엘리자베스 투루스 환경·식품·농업장관, 프리티 파텔 고용연금부 고용담당 장관, 테레사 빌리어스 북아일랜드담당 장관, 안나 소우브리 소기업담당 장관, 저스틴 그리닝 국제개발부 장관, 앰버 루드 에너지·기후변화 장관, 아넬레이 외무부 부장관, 스토웰 상원 원내대표 등이다. 

앞서 10일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이번 내각에 최대 12명의 여성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캐머런 총리는 여성에게 중책을 맡기고 싶다는 바람을 공공연히 밝혀왔다”고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 2010년 총선 당시 내각의 3분의 1을 여성으로 채우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새 내각에 여성들을 대거 기용, 내각의 3분의 1이 여성장관으로 채워질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지 기사화면 캡처(http://www.telegraph.co.uk/news/politics/david-cameron/11596160/David-Cameron-to-promote-women-in-Cabinet-reshuffle.html)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새 내각에 여성들을 대거 기용, 내각의 3분의 1이 여성장관으로 채워질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지 기사화면 캡처(http://www.telegraph.co.uk/news/politics/david-cameron/11596160/David-Cameron-to-promote-women-in-Cabinet-reshuffle.html)

주요 부처 장관 및 인사들은 유임됐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메이 내무장관, 필립 해먼드 외무장관, 마이클 팰런 국방장관, 이언 던컨 스미스 고용연금장관, 패트릭 맥루린 교통장관, 제레미 헌트 보건장관, 투루스 환경·식품·농업장관, 그린 국제개발장관, 스토웨 원내대표 등이다.

크리스 그레일링 법무장관은 내각 장관급 부처인 하원 원내대표처로, 사지드 자비드 문화·언론·체육장관은 기업·혁신·기술장관으로 기용됐다. 

보수당의 마이클 고브 의원과 존 위팅데일 의원은 각각 법무장관과 문화·언론·체육장관 자리에 올랐다. 

한편, 새로 출범하는 의회의 여성 의원 수는 191명(29%)으로 증가했다. 지난 의회의 여성 의원 비율은 22%(147명)였다. 

이번 총선으로 최연소 여성 하원의원이 탄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코틀랜드민족당(SNP)의 마이리 블랙(20) 의원은 스코틀랜드 남부 페이즐리·렌프레셔 지역에서 노동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통적으로 노동당의 ‘표밭’인 스코틀랜드 지역을 싹쓸이하며 SNP를 제3당으로 끌어올린 니콜라 스터전 SNP 당수, 웨일스민족당을 이끄는 린 우드, 녹색당의 당수 캐럴린 루카스도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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