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2015 여성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정치인, 기업인 등 명사들은 참가자들에게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 슬로건인 ‘여성이 함께 만드는 서울, 여성함께특별시’인 만큼 참석자들의 안전을 강조했다.
노운하 파나소닉 코리아 대표이사
“여성시대에 발맞춰 여성마라톤 같은 여성들을 위한 자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가자들도 이렇게 좋은 날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대표이사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 놀랐다. 가족 참가자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 참가자들이 참가해 여성마라톤이 온 가족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
김종성 타파웨어브랜즈 코리아 대표
“온 가족이 참여해 함께 걸을 수 있는 행사에 2년째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선재 일성여자중고교 교장
“오늘 학생 300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만학도들이 체육 시간을 따로 갖지 못해 여성마라톤대회를 체육대회로 생각하고 참여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잘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참가자들이 걷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
“여성마라톤은 여성이 주축이 된 잔치라 더욱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여성들이 힘을 얻고 조금 더 역량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장
“참가자들과 3km를 함께 걸어보니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마라톤이라 참 좋았다. 여성마라톤대회는 따뜻하고, 숨을 쉬고, 어우러지는 마라톤이다. 올해는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서울시 의원들도 함께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가하길 바란다.”
황인자 새누리당 의원
“국회 상임위원회가 안전행정위원회고,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 소속 위원이다 보니 안전에 관심이 높다. 이렇게 대형 행사에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서두르지 말고 즐기시길 바란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참가자들이 여성마라톤대회를 통해 가사,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또 다른 기를 얻길 바란다. 저도 이 자리에서 많은 기를 받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