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만찬과 멘토링’이 40번의 경합 끝에 1000만원(판매수수료 포함 1132만원)에 낙찰됐다고 미술품 경매사인 K옥션이 7일 밝혔다.
지난 6일 마감된 ‘문화예술사랑 온라인 경매’에서 혜민스님과의 만찬은 300만원에 경매를 시작했다. 낙찰자는 3인을 동반해 혜민스님과 저녁식사를 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식사비를 뺀 낙찰금액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사단법인 위스타트에 전액 기부된다.
이날 경매에서 최고가에 팔린 작품은 천경자의 ‘개구리’로 250만원에 경매를 시작해 1132만원에 판매됐다. 개구리는 34번의 경합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
박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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