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떻게 준비할까?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7일 평내도서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행을 앞두고 읍면동 복지넷위원, 복지기관 종사자,읍면동 담당공무원, 시민복지정책참여단 140여명이 참석한 민-관 복지 이슈 포럼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김인천 사무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경온 관장(신도동종합사회복지회관), 박찬규 실무위원장(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관장), 남양주 희망복지과장(신왕균) 등 복지분야 현장 전문가, 학계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올 7월부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써 사회복지·보건 외 교육, 고용, 주거, 환경 등 포괄적 사회서비스 및 중앙부처와 연계한 종합적 사회보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읍면동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을 앞두고 시단위와 읍면동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연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지역내에서 해결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역복지 변화를 인식하고,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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