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여성사회참여’, ‘여성인권 및 안전’ 등 3개 분야 선정
서울시는 여성의 삶을 바꾸는데 이바지한 시민, 단체, 기업을 발굴해 ‘제12회 서울특별시 여성상’을 시상하고자 5월 2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성평등’, ‘여성사회참여’, ‘여성인권 및 안전’ 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성평등 분야는 성평등 문화와 성주류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사회참여 분야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과 저출산 극복,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여성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인권 및 안전 분야는 한부모가정, 여성노인, 탈북여성 등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돌봄, 안전한 서울 만들기 등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한다.
서울시는 분야별 후보자 6명을 선정하여 여성주간인 7월 1일부터 7일 중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조건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여성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과 단체다. 다만, 추천대상자가 같은 공적으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경우, 동일부문 수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2014년 서울특별시 시민상 수상자인 경우는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5월 22일까지이며,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공적요약서 1부, 공적증빙서류, 서울시 홈페이지 등록 동의서 1부 등이며, 서울특별시 여성정책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시민상·시민표창' 웹페이지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작성 시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02-2133-50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