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시너지 높여 성장성 높은 중국 IT시장부터 공략하기로”
삼성SDS가 글로벌 IT기업 ‘오라클’과 솔루션 사업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24일 삼성SDS는 오라클과 ‘글로벌 솔루션 사업 공동 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의 물류․분석 솔루션을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엔지니어드 시스템에 최적화해 중국 IT시장을 우선 공략하기로 했다.
삼성SDS 물류 솔루션은 IoT를 활용한 실시간 트래킹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수요 예측 등 물류 계획 수립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SDS 사업기획실장 임수현 전무는 “물류, 분석 솔루션은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가 집적된 솔루션”이라며 “이번 제휴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여러 분야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삼성SDS는 주주총회에서 “해외 현지에 최적화된 글로벌 R&D체제를 구축하도록 선택과 집중, 타겟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나리 / 여성신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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